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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08-10-12 00:00

하나님와의 인연

이은주
댓글 0
샬롬! 늘 평안하시지요..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있답니다.

질문, 하나를 던져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추억거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계십니까?

좋은 추억은 후회하지 않는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제게도 잊지 못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1998년 쯤이었는지 기억이 잘은 나지 않지만

제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석암요양원에서 뭐가 고장이 나면 잘 고쳐주신 선생님께서 게셨는데

우리는 그분에게 맥가이버이라는 별명을 지어드렸습니다.

그분이 바로 저를 포천 기도원에 데리고 가셔서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어느날 그분께서 제게 기도원에 갈래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그분께 거기가 어디에요...

그분은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거기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쫗은 곳이란다.

너가 가면 꼭 하나님을 만나게 될거야....그러니 주저말고 나랑 같이 동행해......

그 분의 말씀을 듣고서 하나님께서는 나 같은 부족한 사람도 만나주실까....?

그렇게 생각이 들었지만 그분을 따라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따라 가게노라고 승락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포천 한국 중앙 기도원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포천 한국 중앙 기도원에 참석하여 여러 차레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지막 날 오후 저녁 예배 시간에 누가 저를 때리지도 않았는데....몸과 마음이 아파와 눈에서 한없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통곡하며 한없이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동안 울고 있는데...

어떤 목사님께서 제게로 다가오셔서는 악수를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찾았습니다....오 아버지여....한번만이라도 이 손으로 밥을 먹게 해달라고....

오 아버지여 한번만이라도 이 두 다리로 걸게 해달라고...

그 저의 고백이 하나님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한 참 지났을까요....저의 입가에는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기쁨으로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났던 날이 이젠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지금 현재 후회없는 삶을 이어가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그 기억이 가끔 떠오를 때면 너무 감사해서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여인들과의 인연은 금방 깨뜨릴 수 있지만 하나님와의 인연은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듭났던 그때 그 순간이  오래 오래 기억되길...바랍니다.

아무리 의미가 없는 각각의 음도 서로 만나 잘 섞이면 기막힌 교향곡을 만들 수 있듯이

저와 하나님은 앞으로 이처럼 기막힌 인연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이 뒤에서 응원 많이 해주셔야 제가 힘을 얻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이웃을 위해 나눔의 실천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하나님와의 인연을 맺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얼른 맺기를 바랍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리라...아멘....빌림보서 4장 13절....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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